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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동산] 재건축 대어 압구정, 현대건설·삼성물산 품으로…4구역 수주 승자는?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26 06:25
수정 2026.05.26 06:25

ⓒAI 생성 이미지
재건축 대어 압구정, 현대건설·삼성물산 품으로…4구역 수주 승자는?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각각 단독으로 입찰해 정비사업을 따냈다. 지난 23일 삼성물산이 2조1154억원 규모의 압구정4구역 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25일 현대건설이 5조5610억원 규모 3구역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압구정 1~6구역 중 시공사 선정 절차를 완료한 2~4구역이 모두 현대건설(2·3구역)과 삼성물산(4구역)의 품에 안기게 됐다.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여는 5구역에서 처음으로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이 맞붙는 수주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도세 중과 재개 전 서울시민 1.1만명, 경기도에 집 매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5월 9일)가 종료되기 전 3개월간(2~4월) 서울 거주자 1만1614명이 경기도 소재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남양주시가 877건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은 기록했고, 하남시(852건), 고양시(739건), 광명시(698건), 구리시(605건) 등이 주요 거래 지역으로 조사됐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경기지역에 보유한 주택들을 먼저 내놓은 현상과 함께 무주택자들의 수요가 매수 장벽이 높지 않으면서도 서울과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강남 아닌데 분양가 30억? 흑석·노량진 분양 출격


최근 분양을 앞둔 비강남권 단지의 공급가격이 강남권을 웃도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강남권에서 강남3구·용산구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피하면서 분양가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을 재개발한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전용 84㎡ 최고가가 27억9580만원으로,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하는 ‘써밋 더힐’ 29억7820만원에 책정됐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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