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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고덕신도시 부동산 훈풍...“실수요 몰린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22 15:37
수정 2026.05.22 15:38

금호건설, ‘고덕신도시 아테라’ 분양 진행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인접, 반도체 인력 집중

‘고덕신도시 아테라’ 조감도.ⓒ금호건설

반도체 시장 호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 기지가 위치해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반도체 인력의 배후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반도체 공장 증설 등 활발한 투자에 힘입어 자족기능이 강화되고 있어 청약 시장에서도 고덕신도시에 신규 단지에 거주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동 일원에 ‘고덕신도시 아테라’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고덕신도시에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A-63BL에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630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하다는 점이다.


최근에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공장에 이어 5공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향후 고덕신도시 일대에 반도체 인력 실거주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송탄 일반산업단지,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교육시설 확충도 기대된다. 오는 2029년 3월 개교하는 고덕 14초등학교와 고덕 6중학교가 인접하다.


특히 국제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2030년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평택시청 신청사가 2028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 복합개발 부지를 통해 쇼핑·의료·문화 시설 등이 들어선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아테라는 평택 반도체 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며 “최첨단 시스템과 아테라의 특화 조경 등을 적용해 고덕국제신도시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도 “최근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는 가격 이점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평택 고덕의 경우 풍부한 일자리 배후수요로 실주요 위주 유입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단지의 정당 계약은 다음 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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