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중 뒤 가장 먼저 다카이치에 전화"
입력 2026.05.22 00:21
수정 2026.05.22 07:22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3월 19일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후 처음으로 전화한 외국 정상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조지 글래스 주일 미국 대사는 21일 자민당 내 정치 연구모임인 국력연구회의 첫 번째 회의에 강연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힌 후 “이 점이 미국과 일본 동맹의 신뢰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이 다카이치 정권의 군사 정책을 ‘신군국주의’라고 비난하지만 이는 엉터리 같은 말”이라며 “그들은 동맹을 약화하려고 책략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미국과 일본이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와 한반도 비핵화 촉진, 일본 영토 보전(센카쿠 제도 등)에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자민당 국회의원 2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력연구회에는 자민당 소속 참의원·중의원 347명이 소속돼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