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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지귀연 '룸살롱 의혹' 한창 수사 중…언제 끝날지 예측 어려워"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6.05.19 13:44
수정 2026.05.19 13:44

공수처, 7일 지귀연 부장판사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지귀연 부장판사 "그런 곳 가서 접대 받는다는 생각 해본 적도 없어"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사진공동취재단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술 접대 의혹'을 살펴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관련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며 사건이 마무리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19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수사가 언제 끝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분명한 건 아직 한창 수사 중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 부장판사에게 적용할 혐의는 가닥이 잡혔느냐'는 질문에는 "수사가 끝난 것도 아니고 정리 단계도 아닌 만큼 수사팀이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앞서 공수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지난 7일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5월 지 부장판사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고 주장하며 서울 강남의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촛불행동 등 시민단체는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잇따라 공수처에 고발했다. 그러나 지 부장판사는 의혹이 제기된 당시 사실이 아니라며 "그런 곳을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 역시 지난해 9월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법원 감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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