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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출격…최저 보수는 TIGER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6 07:01
수정 2026.05.16 07:01

레버리지 14종목·인버스 2종목 출격 완료

TIGER ETF 연 0.0901%…KODEX 3분의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7일 등장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를 내세웠다. ⓒ게티이미지뱅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로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곳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이 효력 발생을 위한 공시를 완료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키움·하나자산운용 등 6곳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1종목씩 상장한다.


반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에 2배 베팅하는 곱버스 ETF도 나온다.


신한자산운용이 SK하이닉스 레버리지·곱버스 ETF를, 한화자산운용이 삼성전자 레버리지·곱버스 ETF를 출시한다.


상품 구조상 차별화가 어려운 만큼, 운용사들은 보수를 낮추며 투자자를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운용사가 책정한 보수는 기존 상장된 주식형 레버리지 ETF 평균(연 0.44%)을 크게 하회했다.


최저 보수를 내세운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TIGER ETF는 총보수를 0.0901%로 결정했다.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로, 연 0.29%에 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상품이 27일 동시 상장하는 가운데 유사한 상품 구조로 차별화 요소가 제한적”이라며 “브랜드 인지도와 보수에 따라 투자자들의 발길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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