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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을 생생하게"…네이버지도서 랜드마크·자연 경관 3D로 본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5.15 09:50
수정 2026.05.15 10:06

'플라잉뷰' 지원 범위 서울 전역으로 확대

네이버지도가 플라잉뷰 3D 서비스의 지원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네이버

앞으로 네이버지도에서 서울 전역을 3D로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네이버지도의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가능케 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지도는 현실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서비스의 지원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경주 첨성대,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주 한옥마을, 부산 벡스코 등 전국 10개 명소를 대상으로 플라잉뷰 3D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네이버지도에서 플라잉뷰 3D를 로딩하면 주요 명소를 하늘에서 둘러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플라잉뷰 3D를 켜면 네이버랩스 노블뷰 신세시스(NVS) 기술로 구현한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 고해상도 항공 이미지와 네이버랩스 매핑 장비로 촬영한 거리뷰 3D 이미지를 결합해 현실감 있는 지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네이버지도에서 여의도 63스퀘어, 잠실종합운동장, 국회의사당 등에 적용된 이미지 마커를 누르면 서울 전역을 3D로 볼 수 있다.


서울 전역 플라잉뷰 3D는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S-MAP' 데이터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네이버지도는 2019년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ALIKE 솔루션'을 기반으로 서울 전체를 3D로 구현한 적 있다.


이 서비스는 출시 후 방한 외국인이나 국내 여행객에게 호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플라잉뷰 3D 사용량이 출시 이후 평균치보다 2.2배 증가했다. 5월 봄나들이 시즌에도 사용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네이버지도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플라잉뷰 3D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 성산일출봉, 인천 월미도, 여수 엑스포 등이 거론된다.


또한 거리뷰 3D와 플라잉뷰 3D 간 연계를 강화해 이용자가 장소를 다양한 각도에서 끊김 없이 살펴보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진입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실제와 가장 가까운 지도'로서, 현실 공간과 디지털을 생생하게 연결하며 월 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나아가 지도와 공간지능 기술의 시너지가 무궁무진한 만큼, 3D 공간에서 장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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