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일대 1311가구…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입력 2026.05.14 10:00
수정 2026.05.14 10:00
공공청사 하부 등 주차장으로 활용
2027년 하반기 착공 예정
한남2구역 조감도. ⓒ서울시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확정됐다. 총 1311가구 주택 공급 여건이 갖춰지면서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 결정으로 공공주택 197가구를 포함해 총 131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주택 197가구는 이태원역, 공원과 학교 등 기반시설 접근성이 편리한 위치에 우선 배치 하는 등 소셜믹스를 유도한다.
전체적으로는 남산과 한강 사이의 구릉지에 있는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단지 설계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이태원 관광특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상습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역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되는 공원·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청사 하부 공간을 공영주차장(총 321면)으로 활용한다.
또 어린이공원을 보광초등학교 연접부로 배치하고 보광로 확폭(15m ~ 18m → 16.5m ~ 21m) 등 기반시설 배치계획을 조정했다.
한남2구역은 지난 1월 이주를 개시해 올해 말까지 이주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한남2구역이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