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전통식품·KS 제품인증 기관 지정
입력 2026.05.12 09:51
수정 2026.05.12 09:52
농관원 인증기관 지정 받아 전 과정 수행
전통식품 표준규격화 연구와 연계 강화
식품진흥원 전경.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전통식품 품질인증과 한국산업표준(KS) 제품인증 업무를 수행한다.
식품진흥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과 KS 제품인증 분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은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전통 방식에 따라 제조한 식품의 품질과 전통성을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다. KS 제품인증은 한국산업표준에 따라 가공식품 품질과 생산체계가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 인증 신청 접수부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운영, 교육까지 인증 전 과정을 맡는다.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인증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통식품과 가공식품 인증은 제품 품질을 확인하는 절차를 넘어 소비자 신뢰와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식품진흥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전통식품 표준규격화 연구와 인증 업무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인증기준을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증기관 지정으로 연구와 인증, 산업 지원 기능이 한 기관 안에서 연결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품질관리와 제도 대응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인증기관 지정은 우리나라 전통식품과 가공식품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라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