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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해 대비 침수 취약지역 및 방재시설 현장 점검...시민 안전 공백 없앤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5.11 18:58
수정 2026.05.11 19:09

침수 취약지역·배수펌프장·지하차도 현장 점검

경기 남양주시는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11일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민 안전과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퇴계원읍 신하촌마을, 진건배수펌프장, 다산동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퇴계원읍 신하촌마을 일원은 왕숙천 수위 상승과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시는 해당 지역에 차수판 설치와 오수관로 CCTV 조사, 도로 보수 및 준설하는 등 피해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


시는 또한 2450㎥ 규모의 저류지를 조성하고 30마력 배수펌프 2대를 신설해 내수 배제 능력을 높이고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최대한 마무리해 침수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이어 다산동 일원 진건배수펌프장 점검이 이뤄졌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방재시설로, 유수지 면적 2만6950㎡와 배수펌프 8대를 갖추고 있으며 분당 3420t 규모의 배수 능력을 갖췄다. 시는 이날 펌프실, 전기실, 통합감시제어실 등 주요 설비의 가동상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중촌1·중촌2·도농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차도 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통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입차단설비와 전광판, 수위계, CCTV 등을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이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되면 수위계 센서가 침수 상황을 감지해 차량 진입을 차단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내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시장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침수 취약지역과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차단시설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더욱 세밀하게 챙기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우기 전까지 취약지역별 보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우기 전까지 주요 방재시설과 침수 취약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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