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광고 올렸다가 고개 숙인 페리카나...내용 뭐길래?
입력 2026.05.11 15:44
수정 2026.05.11 15:45
치킨 대표브랜드 페리카나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광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페리카나는 전날인 10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업로드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콘텐츠는 제작 과정에서 표현의 적절성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게시돼 많은 분께 불쾌감과 우려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페리카나 SNS 영상 갈무리
이어 페리카나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 콘텐츠 기획과 검수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영상은 프라이드치킨 부부 사이에서 양념치킨 아기가 태어나자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고 이를 지켜보던 여의사 펠리컨이 남편을 유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지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불륜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SNS에 유행 중인 AI 제작 '과일 불륜 만화' 콘텐츠를 따라한 것 뿐이라는 해석도 나오는 등 엇갈린 반응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