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표 철도혁명 본격화… “강남 30분 시대, 김포가 연다”
입력 2026.05.11 11:38
수정 2026.05.11 11:54
서울지하철 5호선 완성 7색 철도혁명 노선 계획도ⓒ 김병수 캠프 제공
국민의 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1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과 광역철도 확충을 핵심으로 한 ‘5호선 완성 프로젝트-7색 철도혁명’을 발표했다.
김포 전역에 7개 철도망을 연결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문화·첨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조기 개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풍무2·김포경찰서·통진(마송) 등 신규 역사 설치를 포함해 현재 확정된 노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을 조속히 개통 단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는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전체 구간을 여러 공구로 나눠 동시 시공하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 절차도 병행 추진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5호선 연장을 기반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동에서 고촌과 풍무까지 연결해 서울 서남권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생활 인프라 공유 효과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김포로 연장해 김포를 ‘급행철도 생활권’으로 편입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5호선 선로 일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경제성과 사업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역철도망 확대 구상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통진(마송)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GTX-D 노선을 추진하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김포~고양 연장 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감정·걸포북변·고양 킨텍스를 연결하는 횡축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포골드라인은 연내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학운 및 인천 방향 연장 사업의 조기 착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권 발전 전략으로는 ‘황금들녘 트램’ 사업이 제시됐다. 통진을 출발해 애기봉과 문수산을 연결하는 관광형 트램을 도입해 북부권 교통 편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까지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통과라는 어려운 과정을 직접 성공시킨 경험과 전문성이 있다”며 “김병수가 시작한 5호선, 김병수가 완성시키겠다. 7색 철도혁명을 통해 김포 교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민선 8기 시장 재임 기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예타 통과를 비롯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추진, 교육발전특구 지정, 인하대병원 김포 설립 추진,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등 다양한 현안을 추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