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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빼고 다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0.15%↑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5.07 21:17
수정 2026.05.07 21:17

성북·강북·동대문·구로구 순 상승률 높아

경기도 가격 상승폭 확대…하남 0.33%↑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0.23%

서울 아파트 전경. ⓒ뉴시스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강남구는 여전히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외 자치구는 모두 상승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1주(4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5%로 지난주 기록한 0.14% 대비 상승했다.


지난 4월 2주 0.10%까지 떨어졌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4월 3주에 0.15%로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 축소와 확대를 반복하는 모양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한 가운데 서울 전체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 중에는 강남구가 0.04% 하락했다. 그와 달리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25%)는 미아·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24%)는 답십리·전농동 위주로, 구로구(0.24%)는 개봉·오류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도 0.06%에서 0.07%로 확대됐다. 하남시(0.33%)는 망월·창우동 위주로, 광명시(0.31%)는 하안·철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리시(0.29%)는 인창·수택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20%)는 증포·송정동 대단지 위주로, 광주시(-0.13%)는 태전·양벌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이 커지면서 전국 가격 상승률도 0.03%에서 0.04%로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5대광역시(-0.02%)와 세종(-0.01%)은 하락, 8개도(0.01%)는 상승했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2→98개)은 증가, 보합 지역(15→9개)은 감소, 하락 지역(74→74개)은 유지됐다.


5월 1주 시도별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09%로 지난주와 같았다. 다만 서울은 0.20%에서 0.23%로 상승폭 확대됐다. 2019년 12월 4주 0.2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임차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문의가 증가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자치구 중 성북구(0.36%)는 길음·정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34%)는 광장·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노원구(0.32%)는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7%)는 답십리·전농동 위주로, 종로구(0.26%)는 창신·홍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49%)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5%)는 대림·신길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24%)는 잠원·서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21%)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강동구(0.21%)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올랐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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