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품·폐기 비용 전액 보전” BGF리테일, CU 가맹점 지원 착수
입력 2026.05.07 08:41
수정 2026.05.07 08:41
7일 가맹점주, 임직원 대상 안내문 공지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 총 4개 항목, 8일 지급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결품·폐기 비용 전액 보전 등 가맹점 지원안을 발표했다.
BGF리테일은 7일 점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내고 물류 불안정에 따른 가맹점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가맹점 지원안을 공지했다.
회사는 안내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주와 임직원들이 보내준 신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점포 운영 안정화를 위해 가맹본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지원안은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피해 산출과 함께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련됐으며, 공급 불안정에 따른 피해 수준을 고려해 지역과 점포별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맹점 지원안은 크게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으로 나뉜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결품 지원금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되며 위로금은 지역별, 점포별로 총 4개 항목에서 지급된다. 지원금은 7일 정산서에 반영되며 8일 개별 입금될 예정이다.
저온 결품 지원금은 4월5일부터 30일까지 냉장, 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한다. 간편식사 폐기 지원도 동일 기간 내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점포 위로금은 실질 피해 보상 외 추가적인 지원금이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 수준에 따라 지역을 구분해 최대 30만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점포별 위로금 역시 결품, 지연 배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당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해 회사의 피해도 크지만 가맹본부로서 점포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보상과 위로금까지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 가맹점주들은 최근 화물연대를 상대로 피해 보상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재산피해와 위자료 등 총 140억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