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85억원 투입…충북 상수도 사각지대 물 공급 개선
입력 2026.05.06 14:19
수정 2026.05.06 14:19
노후 관로·물탱크 교체 추진…가뭄·집중호우 따른 오염 대응
충북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지하수 관정 내부의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동행복권
충북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을 위한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에 올해 복권기금 85억원이 투입된다. 지하수와 계곡수에 의존해온 낙후지역 물 공급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6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기금은 올해 충북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에 85억원을 지원한다.
충북에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존하는 주민이 약 6만6000명에 이른다. 이들은 지하수와 계곡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수질 오염과 수량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과 노후 관로를 정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추진됐다.
복권기금은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체 사업예산은 171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 수준인 85억원을 복권기금이 부담한다.
복권기금 지원 규모는 2013년 26억7000만원에서 지속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