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항소심 징역 4년' 선고 신종오 고법판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26.05.06 09:20
수정 2026.05.06 09:21
6일 오전 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서 숨진 채 발견
김건희 항소심 재판 재판장 맡아…징역 4년 선고
서울고등법원이 위치한 서울법원종합청사. ⓒ데일리안DB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 항소심을 담당했던 신종오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7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법조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신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신 부장판사의 사망을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형사15부 소속으로 앞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 혐의 재판에서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부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6220만원 상당 그라프 목걸이 1개 몰수와 2094만원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서울 출신의 신 부장판사는 서울 상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한 뒤, 2001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고법,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등을 거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