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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2114억원…전년 동기 대비 26.9% ↑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4.30 15:31
수정 2026.04.30 15:31

주당 150원 분기 현금배당 결의

상반기 6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

BNK금융그룹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114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지주

BNK금융그룹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114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26.9% 성장한 수준이다.


비이자부문의 이익 감소와 판매관리비는 증가한 반면, 이자부문 이익이 늘고 대손비용이 줄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부문별로는 은행부문이 1756역원으로 1년 전보다 13.3% 성장했다.


부산은행이 1081억원으로 26.3% 증가한 반면, 경남은행은 675억원으로 2.7% 감소했다.


비은행부문은 596억원으로 73.8% 급증했다.


BNK캐피탈이 38.9% 증가한 382억원, BNK투자증권이 63.2% 성장한 93억원을 기록했다.


BNK저축은행은 62.5% 늘어 26억원, BNK자산운용은 1500.0% 급증한 80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은 악화됐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7%, 연체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0.15%포인트(p), 0.28%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30%로 1년 전보다 0.05%p 올랐다.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에는 6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결정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보다 50% 증대한 규모다.


박성욱 BNK금융 CFO 부사장은 "당사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작년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 보다 50% 증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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