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목지'로 사람 몰리자...예산군, 안전 대책 추진
입력 2026.04.16 14:49
수정 2026.04.16 14:49
방문객 몰리면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 조치
영화 '살목지'의 배경이 된 저수지에 밤낮으로 방문객들이 몰리자 충남 예산군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16일 소방, 경찰,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영화 살목지 스틸컷
군과 유관기관은 살목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저수지 주변 위험구역 안내표지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순찰 인력을 확대해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야간 조명시설 확충과 폐쇄회로TV(CCTV) 추가 설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불법 취사나 위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경찰과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최근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늦은 밤에도 살목지 저수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예산군은 "지정된 통행로 이용과 야간 통제 등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살목지’는 이 날 오전까지 누적 관객수 93만1078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