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에도…코스피, 강보합 출발 [시황]
입력 2026.04.16 09:34
수정 2026.04.16 09:35
코스닥도 강보합 출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를 비롯한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코스피가 16일 강보합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9포인트(0.76%) 오른 6137.4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8.10포인트(0.95%) 상승한 6149.49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19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9억원, 14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0.12%)·현대차(6.30%)·LG에너지솔루션(0.61%)·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삼성바이오로직스(0.44%)·두산에너빌리티(4.41%)·기아(3.70%) 등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18%)·삼성전자우(-0.35%)·SK스퀘어(-0.1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95포인트(0.69%) 오른 1160.3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7포인트(0.92%) 상승한 1163.00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50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9억원, 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에코프로(1.01%)·에코프로비엠(1.%)·알테오젠(0.27%)·레인보우로보틱스(1.31%)·에이비엘바이오(1.16%)·코오롱티슈진(2.00%)·리가켐바이오(2.64%) 등은 오르고 있고, 삼천당제약(-5.23%)·HLB(-2.79%)·리노공업(-1.06%)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빅테크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견조한 가운데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국내증시 역시 위험 선호 심리 유입으로 상승세가 전망된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 지속, 미국 증시에서의 인공지증(AI) 기술주 강세, 전일 ASML 실적 발표 이후 국내 반도체주 차익실현 물량 선반영 등을 감안하면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상방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7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473.6원으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