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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2050 탄소중립 실현 박차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15 15:35
수정 2026.04.15 18:52

온실가스 감축률 92.8% 달성

민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추진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사진 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2기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관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정책 실행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과제의 72.6%를 정상 추진해 전체 목표 대비 92.8%의 성과를 달성했다.

광명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2기 위원회는 임기 2년(2026년 2월 7일~2028년 2월 6일)으로,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에너지·교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원회는 △탄소중립대전환분과 △에너지전환분과 △스마트교통분과 △그린주택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점검 결과도 심의됐다. 전체 150개 과제 중 올해 목표 과제로 설정된 128개를 점검했으며, 그중 온실가스 감축 부문 84개 과제의 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61개가 달성 또는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축 분야는 건물(24개), 수송(29개), 농업(6개), 폐기물(19개), 흡수원(6개) 등이며, 이행 진척도는 72.6%를 기록했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목표 4만 120톤 대비 3만 7,232톤으로 달성률 92.8%를 보였다.


광명시는 대부분의 과제가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부문별 이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행점검을 통해 탄소중립 관리·개선 체계를 정착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감축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법정 연 1회 점검 의무를 넘어 분기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기후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2024년에는 ‘청(聽)책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광역 지방정부에 전달했으며, 2025년에는 사전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37개 과제를 검토·반영하는 등 시민 참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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