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홍릉강소특구 2.0 가동…2단계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26.04.15 15:16
수정 2026.04.15 15:16
홍릉강소특구 2단계 사업설명회
오상록 KIST 원장이 15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에서 열린 홍릉강소특구 2단계 사업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홍릉강소특구 2.0을 가동해 기술확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6개 통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IST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에서 특구기업 및 예비창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홍릉강소특구 2단계 사업설명회(홍릉 2.0 kick-off)를 개최했다.
올해는 홍릉강소특구 2단계 사업이 본격 착수되는 원년으로, 기존 1단계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통합·고도화하는 전환점이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로운 사업 거점인 BT-IT융합센터에서 기업 참여형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2단계 사업의 성과를 조기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개편된 6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안내가 이뤄졌다. 주요 지원 체계는 ▲이노테크 발굴 지원(기술확보) ▲홍릉 벤처스튜디오 및 GRAND-K 창업학교(창업) ▲홍릉 스케일업(성장) ▲홍릉 벤처지원플랫폼(네트워크) ▲글로벌 이노베이션 브릿지(글로벌)로 구성돼 기업의 성장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는 기업별 맞춤형 진단과 실질적인 사업 연결을 위한 ‘Opportunity Zone’이 운영됐다.
사전 매칭을 통해 배정된 기업들은 기술보유·창업·성장·글로벌 등 각 단계에 맞춰 담당자 및 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 신청 연결 및 투자 검토 등 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행 기반을 확보했다.
오상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릉강소특구는 경희대·고려대와 KIST 세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 생태계”라며 “2단계에서는 세 기관이 각자의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연구와 임상과 사업화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메디클러스터로 함께 진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세 핵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 설립 및 창업 등 핵심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BIO USA 연계 등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해 홍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메디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