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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 유관기관과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4.14 11:21
수정 2026.04.14 11:21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홍보 포스터.ⓒ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을 생활 속 사례와 함께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에너지공단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에너지공단은 14일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를 시작한다. 첫 번째 국민행동은 '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다.


'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는 현재 원유 자원안보위기상황에서 석유 소비를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절약 방법 중 하나다. 개인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국가적으로는 에너지 수급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대도시 차량요일제를 시행할 경우 교통혼잡 완화와 공회전 및 정체구간에서의 연료낭비 감소를 통해 승용차 연료 소비의 1~5%를 절감할 수 있다.


국토교통 통계누리 기준 우리나라 승용차 2000만대의 하루 석유류 소비량은 36만1000배럴로, 하루에 3610~1만8050배럴을 절감할 수 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0만8000~54만2000 배럴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1배럴은 159리터(ℓ)로, 승용차 평균 연료통(40~65ℓ) 기준 1배럴로 승용차 약 3대를 주유할 수 있다. IEA 절감률 중간값인 3%를 적용하면 민간 승용차 5부제 참여 시 한 달 기준 약 97만대를 주유할 수 있는 석유가 절감된다고 볼 수 있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금은 국민 모두가 우리 일상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시행 중인 승용차 5부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거리 캠페인, 사회망관계서비스(SNS)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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