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별세…향년 67세
입력 2026.04.12 13:54
수정 2026.04.12 14:00
한동훈 "슬프고 황망”하다며 깊은 애도 표해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MBC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9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지난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 중앙일보로 옮긴 뒤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다. 1998년과 2006∼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논설위원으로 활약했다.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쓰며 필력을 발휘했다.
2017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서울 강남갑 조직위원장을 거쳐 홍준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보수개혁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정치·시사 평론가로 활동했고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운영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한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 전 위원의 별세 소식에 "슬프고 황망하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인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김진 논설위원님께서 돌아가셨다"며 "처음에 듣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었고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 슬프고 황망하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