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하남갑·평택을 놓고 저울질
입력 2026.04.12 11:55
수정 2026.04.12 11:56
- 추미애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공석된 하남갑?
- 김재연 진보당 대표·황교안 전 총리 자리잡은 평택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공개 자료 내려받기
경기도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이다.
안산갑의 양문석 전 의원이 자신의 후임으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추천하자 김남국 대변인이 지난 9일 출마 선언으로 맞불을 놓았다.
13일에는 전해철 전 장관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국혁신당 안산시지역위원회는 조국 대표의 안산갑 출마를 촉구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역시 안산갑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다.
이에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가 직접 다음주 국회의원 재보궐 출마지를 밝히겠다고 나섰다.
조국 대표가 현재 유력하게 검토하는 출마 지역은 ‘하남갑’과 ‘평택을’ 지역으로 알려졌다.
조국 대표는 지난 10일 “국민 눈높이에서 쉬워 보이는 곳에 가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평택 같은 경우를 보게 되면 19, 20, 21대 총선 연이어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거든요. 험지 중의 험지 아니겠습니까"라면서 평택을 지역구에 대한 출마 가능성도 내비쳤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정청래 대표는 "설왕설래가 많은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합니다"라고 밝혔다.
애초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재보선 지역-안산갑, 평택을, 군산·김제·부안갑- 에 대해 무공천을 요구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명확히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현재 하남갑은 확실히 거론되는 양당 후보들은 없는 상태이고 평택을은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자유와 혁신 당대표인 황교안 전 총리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