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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4.10 10:59
수정 2026.04.10 11:00

전사 매출 3697억, 거래액 2조8000억원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플랫폼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025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사 매출 369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전사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이번 실적에는 에이블리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 패션, 뷰티, 푸드, 음반 등 카테고리 다각화와 남성·글로벌 신사업 성장으로 서비스매출이 전년 대비 20.2% 성장한 2273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매출은 1423억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앱 4910(사구일공)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7%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025년 3월 약 170만 명에서 12월 약 340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이용자 확대 흐름을 보였다.


일본 앱 아무드(amood)는 일본 현지 내 누적 다운로드 650만회를 달성했다.


셀러가 손쉽게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프로세스를 마련해 K패션 수출을 도모한 결과, 아무드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마켓 수는 2만5000개를 돌파했다.


향후 뷰티PB, 오프라인 확장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및 영역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연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80억원 늘었다. 사업을 통해 창출된 현금을 나타내는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150억5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2025년은 핵심 플랫폼의 수익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성장축에 대한 투자 성과도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셀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 강화를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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