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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 "AI중심 국가산단을 조성, 일자리 많은 컴팩트시티를 만들겠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4.09 13:12
수정 2026.04.09 13:27

청년 간담회 잇따라 개최...젊은층 공략

마을 구석구석 누비며 개별 접촉 지지 호소

4선 포천시장 도전...자족도시 완성 약속

“포천의 미래를 바꿀 힘이 박윤국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성장이 멈춘 위기의 포천을 살리는 늘 시민과 함께 하는 박윤국입니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 박윤국 예비후보 캠프 제공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11~12일 예정된 최종 포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후보 경선을 앞두고 청년 기업인과 청년 농부,직장인 등 젊은층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보내는등 현장 곳곳을 누비며 다니고 있다.


포천시장 3선을 역임한 박윤국 예비후보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무사히 통과하고 접전이 예상되는 6·3 포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4선 시장의 꿈을 이룰수 있을지 여부가 포천 시민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된 것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사실 포천은 지난4년 동안 멈춰있는 도시로 포천의 역사가 거꾸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발전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을 선택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쟁점”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시민의 저력을 믿고 시대 맞는 성장을 이끌어가는 진심있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시민 기억에 오래 남는 정치인으로 새겨지기 위해 전력을 다 쏟을 예정”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3선을 지낸 전시장으로서 시정경험과 각종 업적,정치 네트워크,여당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론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현재 포천의 시정 성과에 대해서는 체감성(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으로 과감한 SOC투자와 정부 지원을 통해 일자리와 건설경기,소상공인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릴 계획”이라며“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거와 교통,복지까지 균형있는 발전으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시장 재임기간에 추진한 사업으로▲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유치▲포천~세종 민자고속도로▲포천 아트밸리 조성 및 이동 양수발전소 유치▲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경기북부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수원산 터널 착공 등의 업적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출사표를 통해 “포천시가 방향을 잃은채 표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이제는 전환의 순간에 서 있다”며“ 민생을 챙기는 정치, 이념보다 삶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이 절실한 시점으로,행정과 정치를 책임있게 연결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포천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결정적인 분기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3월 10일 출마선언문에서도 “포천은 지금 중요한 결정기에 서 있다”며“멈춰선 도시를 다시 움직이고 흔들린 방향을 바로 세워야 할 시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미래의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4선에 도전한다는 의미였다.


그는 오는 11~12일 예정된 당내 후보 경선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변화와 개혁’,‘성장과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한 같은당 시의원 출신 연제창 예비후보가 바짝 추격하며 지지율이 상승하자 박 예비후보측은 어느 정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러나 그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듯 여유있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골고루 만나고 다녔고 다른 경선 예비 후보들을 선의의 경쟁자로 보고 상호 비판을 자중, 정책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과 후보 적합도에서 앞서고 있기때문이다.


그는 3선 시장과 군의원, 도의원을 역임하고 총선에 2차례 출마한 선거 달인으로서 지명도가 매우 높고 선거전략이 노련한 게 장점이다.

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마을 주민을 일일이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요란한 행사보다 몸소 뛰며 주민들을 개별 접촉하거나 일일이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일동과 반월 카페에서 각각 청년 토크콘서트와 청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일 청년 농부 정책 간담회를 여는 등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중부일보가 실시한 포천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3.9%로 선두를 차지하고 지난 4일 포천뉴스가 실시한 양당 가상대결에서도 박 예비후보가 48.9%로 나타나 상대 후보를 6.8%포인트 차이로 리드하는 등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이라기 보다 여당 예비후보로서 포천 발전을 위한 계획 및 청사진을 내놓았다.


대통령 공약사항인 전철 4호선 연장,국가산업단지 조성,신도시급 택지개발 등 3대 중점 사업을 집권여당과 경기도 지원을 받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였다. 이 3대 사업은 포천시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예비후보는 “순리대로 가는 거다. 진인사대천명으로 노력의 결과를 기다린다.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데이터 산업과 AI산업으로 구조를 바꿔나가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컴팩트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선 고지 탈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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