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대 야구장·위례 업무용지 등 유휴부지 민간참여공모 추진
입력 2026.04.08 14:56
수정 2026.04.08 14:57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공급 가속
성균관대 야구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성균관대 야구장 등 서울 도심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고 8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9.7 대책)'에 따라 서울 도심 유휴부지(▲성대야구장 ▲위례업무용지 ▲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강서구 공공시설)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공급(4000호)을 위한 직접 매입 및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사업 속도를 높이고자 착공 여건이 우수한 ▲성대 야구장(2100호) ▲위례업무용지(999호) 유휴부지 개발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민간참여사업)을 적용한다.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최신 설계 트렌드를 적극 수용할 수 있으며, 설계·시공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추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는 앞서 7일 민간참여사업 공모가 시행됐으며, 위례 업무용지 부지도 이달 중순 공모가 시행될 예정이다.
LH는 이달 공모를 시작으로 6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친 뒤 연내 주택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행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우수 입지의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민간의 기술력을 더할 수 있는 민간참여사업을 시행한 만큼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하루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속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