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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野 협조해달라"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4.07 14:54
수정 2026.04.07 14:57

"TBS 예산 추진 않겠다…여야 합의 처리할 것"

"조작 기소, 국가폭력…하루빨리 진실 찾아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오찬 회담에서 "어제 수원의 못골시장에 가서 고유가에 대한 피해지원금이 곧 풀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상인 분들이 숨넘어가는 얘기들을 많이 하시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전쟁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중동 전쟁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민생 경제를 신속히 안정시키는 일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49억원 규모의 TBS 운영 지원금과 관련해선 "이번 추경 성격에 TBS 예산은 맞지 않다는 뜻을 당에서 모았기 때문에 여야가 쉽게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곧 출범하는 등 지방주도 성장이 본격 시작됐다"며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통합도 여야가 잘 합의해서 이뤄졌으면 좋았을텐데, 누구의 책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1년에 5조원, 4년에 20조원을 지원받으면 도시의 삶과 주민들의 모습이 굉장히 달라졌을텐데 매우 아쉬운 대목 중 하나"라며 "언젠가 우리가 가야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회담에서 "조작기소 국정조사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조작 기소는 범죄"라며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정 대표·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최보윤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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