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준비시간"…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한 '말뚝박기'
입력 2026.04.06 19:14
수정 2026.04.06 19:14
모의시장 운영 개시…8주 연장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자료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9월 14일 시행될 프리·애프터마켓 개설에 앞서 모의시장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6일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관련 테스트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모의시장 운영에 나섰다고 전했다. 모의시장은 오는 9월11일까지 23주간 운영된다.
거래소는 "모의시장 운영 첫날, 한국거래소 증권시장에서 영업하는 전 회원사(50개사)가 테스트 인터페이스에 접속해 시스템 점검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회원사는 대형사 7곳, 중·소형사 29곳 등 국내사 36곳과 외국사 14곳으로 구성돼 있다.
프리·애프터마켓 모의시장은 총 6회차(약 5.5개월)로 진행되며, 장 운영시간은 1~5회차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6회차의 경우 실제 장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매매거래정지, 시장임시정지 조치 등 테스트 시나리오를 3주마다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실제 제도요건과 동일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회원사들이 시스템 정합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모의시장 운영기간을 8주 연장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충분한 준비시간이 확보된 만큼, 안정적 시장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