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MA 1호’ 4000억 완판
입력 2026.04.06 17:02
수정 2026.04.06 17:02
변동장서 안정적 투자 대안 수요↑…IB 경쟁력에 투심 몰이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1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N2 IMA1 중기형 1호’가 4000억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2 IMA1 중기형 1호’는 투자기간 2년 6개월, 기준수익률 연 4.0%, 모집금액 4000억원 규모로 기업대출·회사채·인수금융 등 기업금융(IB) 자산 중심으로 운용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구조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갖춘 설계가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국면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안을 찾는 수요가 맞물렸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 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기관 중심의 기업금융 투자 영역을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1호 상품 완판에 성공한 만큼, IMA는 일시적 흥행을 넘어 안전자금 운용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2 IMA1 중기형 1호’ 완판 배경에는 NH투자증권의 검증된 IB 경쟁력이 주효했다.
NH투자증권은 신용등급(한국기업평가) ‘AA+’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ECM(주식발행)·DCM(채권발행) 부문에서 모두 업계 최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지주 핵심 계열사로서 견고한 자본력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것 또한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토대가 됐다.
NH투자증권은 이번 IMA 출시를 계기로 개인 자산관리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 기반 투자를 통한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정책과도 맞닿아 자본시장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완판은 사업자 지정 이후 당사의 자산운용 역량과 시장 신뢰를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유망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