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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송언석 "국민투표법 안내 공문 발송한 선관위, 개헌 스크럼에 동참 말라", 26.2조 '전쟁 추경'에 담긴 지역화폐…지선 앞 정국 뇌관 부상, 尹 탄핵 1년…범여권 "잔재 발본색원" vs 국민의힘 "과거 매몰 안 돼" 등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4.05 18:00
수정 2026.04.05 18:0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송언석 "국민투표법 안내 공문 발송한 선관위, 개헌 스크럼에 동참 말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투표법' 운용기준 안내란 제목의 공문을 발송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야당을 압박하는 개헌 스크럼에 동참하지 말고 이번 지방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데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지난 3일 중앙선관위는 국민의힘 중앙당으로 '국민투표법' 운용기준 안내란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며 "붙임으로 국민투표 운동과 관련된 세부적인 선거운동 방법을 설명하고, 구체적 사례예시까지 나열했다\"고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아무 이유 없이 공문을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보통 중앙선관위에서는 전국단위 선거가 있을 때마다 이와 같은 공문으로 선거운동 방법을 공지한다"고 설명했다.


26.2조 '전쟁 추경'에 담긴 지역화폐…지선 앞 정국 뇌관 부상


정부가 중동 위기 대응을 위해 편성한 26조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정치권 최대 뇌관으로 떠올랐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대응 필요성 자체에는 여야의 큰 이견이 없다. 그러나 추경 전면에 지역화폐형 지원금이 배치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예산 편성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정부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불이 붙은 공방은 향후 국회 심사와 여야정 협의 과정에서도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른바 '전쟁 추경'을 둘러싼 날 선 신경전은 이날도 계속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 현장 방문 차원에서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생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尹 탄핵 1년…범여권 "잔재 발본색원" vs 국민의힘 "과거 매몰 안 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지 1년이 된 4일 정치권은 극명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은 '내란 청산'과 '특검'을 강조하며 공세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과거보다 민생과 미래가 중요하다며 맞섰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지난해 4월 4일의 탄핵 결정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 역사'이자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청산 의지를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선고 1년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무기징역에 그친 것은 미완의 과제"라며,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과 2차 종합특검법 등을 통해 잔재를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다.


[중동 전쟁] 트럼프 “48시간 남았다…이란에 지옥문 열릴 것" 최후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이란에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재차 최후 경고를 날렸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가 이란에 협상에 응하든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고 열흘의 시간을 줬던 것을 기억하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폭격 유예기간을 오는 6일 밤(한국시간 7일 오전)까지로 제시했던 점을 상기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미 특수부대, 이란서 격추된 F-15 두번째 승무원도 구출…36시간 구조작전 종료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미군 F-15 전투기의 두 번째 탑승자도 미 특수부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1명을 먼저 구출한 데 이어 나머지 실종자까지 확보되면서, 이란 내에서 진행된 미군 구조작전은 약 36시간 만에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주요 매체에 따르면 미 특수부대는 이날 이란 남서부에서 실종된 미군 승무원 1명에 대한 수색·구출 작전을 완료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로써 전날 격추된 F-15 탑승자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주택자 대출 조이자 규제지역 7500가구 매물 압박…‘비거주 1주택’도 겨눈다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전역과 과천·분당 등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올해 최대 7500가구가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여기에 더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 보증 축소 등 추가 규제 카드도 검토하고 있다.


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4·1 대책에 따라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아파트 담보대출은 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약 1만7000가구(4조1000억원)가 만기 일시상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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