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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이민근 시장 맹폭…전쟁으로 국가비상사태 속 물놀이 축제 강행은 공감 능력 상실한 혈세 낭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04 08:22
수정 2026.04.04 10:46

- 민생보다 축제·행사가 먼저인 시정 직격

안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김철진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김철진 예비후보측 제공


김철진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안산시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공감 능력을 철저히 상실한 혈세 낭비"라며 국민의힘 소속인 현 이민근 안산시장을 성토하고 나섰다.



김철진 예비후보는 "중동 전쟁발 경제 위기로 국가적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국회가 마른 수건을 쥐어짜며 26조 원 규모의 긴급 민생 예산을 편성했다"라면서 "그러나 시민의 삶을 최전선에서 지켜야 할 안산시는 고통받는 시민들을 외면한 채 너무나도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철진 예비 후보는 안산시의 낭비성 추경 예산안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먼저 물놀이 축제 강행으로 '안산서머페스타' 명목으로 1억 5천만 원 편성 부분과 2억 원짜리 조형물 설치,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 그리고 비긴급 물류단지 조사에 2억 8천만 원 규모의 비용을 긴급 예산에 포함한 것 등을 꼽았다.



김철진 예비후보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시장과 시정은 시민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행사와 축제에 눈이 멀어 민생을 외면한 공감 제로의 행정을 즉각 끝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민근 시장처럼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의 팍팍한 일상을 굳건히 지켜내는 '제대로 된 안산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동 거리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한 안산 시민은 “다른 후보자들은 당내 경선에만 몰두하고 있는데 김철진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이민근 현 시장의 낭비성 예산 책정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어 다른 예비후보들과 차별화된다”라면서 최근 안산 정치판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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