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연봉킹은 메리츠화재 김중현…직원 평균연봉 1위는 코리안리
입력 2026.04.03 17:45
수정 2026.04.03 17:45
김중현 대표 29억6776만원…원종규·홍원학 뒤이어
코리안리 평균 1억7700만원…삼성화재·삼성생명 상위권
지난해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연봉킹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차지했다.ⓒ연합뉴스
지난해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연봉킹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차지했다.
직원 평균 연봉은 코리안리가 가장 높았고, 주요 보험사 대부분도 1억원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의 지난해 급여 4억9760만원, 상여 24억5000만원, 기타근로소득 2억156만원 등 총 29억6776만원을 받아 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기록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급여 11억8109만원, 상여 11억4107만원 등 총 23억2216만원을 수령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급여 9억7500만원과 상여 16억2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6억36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었지만, 상여 일부인 8억1200만원을 반납하면서 실제 수령액은 18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급여 10억600만원, 상여 10억9600만원, 기타근로소득 5900만원 등 총 21억6100만원을 받았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도 급여 6억6000만원, 상여 9억5800만원, 기타근로소득 1억4000만원 등 총 17억5800만원을 수령했다.
오너 일가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급여 12억2600만원을 받았고, 여승주 부회장은 총 9억7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급여 4억7400만원, 상여 5억1700만원, 기타근로소득 1억8700만원 등 총 11억7800만원을 받았다.
퇴직소득이 포함된 사례도 있었다. 이문구 전 동양생명 대표는 퇴직소득 9억20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7850만원을 받았고, 이영종 전 신한라이프 사장도 퇴직소득을 포함해 총 9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8억2200만원,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8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평균 연봉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1억7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화재가 1억5869만원, 삼성생명이 1억5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메리츠화재는 1억4397만원, 신한라이프는 1억2700만원, 한화생명은 1억1700만원, KB손해보험은 1억1500만원, 교보생명은 1억1400만원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