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상의 쇄신안 꺼낸 최태원, 美·브라질시장 정조준한 구광모 [재계-in]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임채현 기자, 정인혁 기자
입력 2026.04.04 07:00
수정 2026.04.04 07:00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SK그룹 회장, 구광모LG그룹 회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내부 결속이 먼저” 최태원, 직원들과 100분 토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사회적대화 결과보고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최근 상속세 보도자료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조직 추스르기에 나서. 이번 미팅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1시간 40분 동안 이어져. 최 회장은 사전 준비 없이 현장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혀. 그는 조직의 위기를 ‘가정’에 비유하며 “어려울 때 서로 탓하지 말고 보듬어야 한다”는 ‘패밀리즘’을 강조. 대한상의는 이번 소통을 계기로 의사결정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3대 쇄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


#회장님의 진심 모드...상의, 이제 비 온 뒤 땅 굳어질까

구광모, 美·브라질 종횡무진...ESS·글로벌 사우스 공략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LG에너지솔루션의 시스템통합(SI) 자회사 버테크를 찾아ESS배터리팩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자회사 버테크를 방문한 데 이어 브라질 마나우스 생산법인을 찾는 등 현장 경영 행보. 구 회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압도적 지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급성장 중인 ESS 시장에서의 통합 솔루션 역량을 주문. 이어 2억 인구의 핵심 시장인 브라질에서 냉장고 신공장 가동 준비를 점검하며 ‘글로벌 사우스’ 공략 의지를 다져. 앞서 사장단 회의에서 “AX(AI 전환)는 속도”라고 강조한 만큼 미래 먹거리를 향한 실행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


#지구 한 바퀴 도는 구광모의 AX…배터리 꽉 채우고 속도↑

인니 대통령 만난 총수들…K-에너지·방산 ‘특별 동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 오찬에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 이번 만남은 양국 관계가 ‘특별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된 가운데 KF-21 전투기 공동 개발 완수와 AI·조선·원전 등 신성장 분야 협력을 다지기 위한 자리. 특히 인도네시아의 ‘2045 선진국 진입’ 비전에 맞춰 우리 기업들의 전략 산업 진출과 국부펀드 다난타라와의 금융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돼.


#총수들 “인니로 가자”...2억 시장 ‘특별 포괄적’으로 접수 완료

'재계-in'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