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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본선 실패 굴욕’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자진 사퇴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4.03 10:55
수정 2026.04.03 10:56

사퇴 의사를 밝힌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의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회장이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그라비나 회장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협회 본부에서 열린 FIGC 회의를 마친 뒤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10월 취임한 그라비나 회장은 이탈리아 축구의 '유로 2020' 우승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월드컵 본선 진출이 번번이 실패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따.


앞서 이탈리아는 지난 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며 통산 4회 우승(1934, 1938, 1982, 2006년)이 빛 바래고 말았다.


한편, 협회장에 이어 국가대표팀 단장을 맡았던 잔루이지 부폰도 동반 사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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