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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공동대표 "B2C·바이오·조선 등 신사업 강화"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4.02 16:13
수정 2026.04.02 16:14

정인철·이부의 공동대표 체제 구축

애경산업 인수·동성제약 추진 등 B2C 확장

주주환원 개선 요구 인지…IR 강화 추진

태광산업 정인철 대표·이부의 대표. ⓒ태광산업

태광산업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주주 소통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담은 주주 서한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태광산업은 지난 1일 이사회를 통해 정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부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서한을 통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성장 전략 추진을 균형 있게 수행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총회에서 확인된 주주 의견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주주와 직접 소통하는 IR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현재는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나 향후 재무 여건과 사업 성과를 고려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균형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신사업 확대 전략도 제시했다. 최근 애경산업 인수를 완료하며 화장품 중심 B2C 사업 기반을 확보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위해 동성제약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케이조선 인수를 위한 투자 협력과 인수의향서 제출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와 개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기존 석유화학 중심 B2B 사업 구조에서 소비재와 헬스케어 중심 B2C로 확장하고 부동산 등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신사업은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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