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국과수, 자동차 결함의심사고 조사·사고예방에 ‘맞손’
입력 2026.04.01 17:29
수정 2026.04.01 17:31
(왼쪽부터) 박선영 TS자동차안전연구원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1일 '자동차 결함 사고 원인 규명 및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일 경기도 화성 TS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자동차 결함 사고의 원인 규명 및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동차사고 조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TS와 국과수는 기존의 사고 원인 규명 중심에서 다양한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까지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지난 2020년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자동차 중대사고 공동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진행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 TS와 국과수는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사고 원인 규명에서 사고 예방대책 마련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제 사고 데이터에 기반한 페달 오조작 패턴 분석 등과 관련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TS와 국과수는 자동차 사고조사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자동차 결함 의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함께 기술 교류를 이어 오며 사고 원인 규명을 통한 조사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또 양 기관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사고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정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자동차 사고조사 사례를 연구하며 사고조사 기술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지난 2020년 첫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 이번 협약 강화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자동차 결함 의심사고의 과학적 원인 규명은 물론 사고 예방 연구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국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