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중동 현지 직원 격려…수당 인상·특별 휴가 조치
입력 2026.03.29 12:50
수정 2026.03.29 17:18
임직원 격려 메시지 전달…“중동 현장 직원 안전 최우선”
GS건설이 2024년 수주해 수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중동 현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수당 인상 및 특별 휴가 조치를 취했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중동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각 국가별 위험 정도에 따라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했다. 또 가족을 동반해 근무 중인 직원은 귀국 시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 호텔 등을 제공했다.
직원들이 국내로 복귀하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와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이번 중동지역 해외 수당 상향 등의 결정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직원들의 정신적 피로도가 커지고 생활 여건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 허윤홍 대표의 지시로 이뤄졌다.
허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현지 여건이 안정되는 시점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GS건설은 미국과 이란 전쟁 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5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했고 전쟁 발발 후 동반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를 지원했다. 전쟁 발발 후에는 위기대응 조직을 통해 주재국 대사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