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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3대 강국’ 청사진 확정…디지털 인프라 전면 강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29 12:03
수정 2026.03.29 12:03

5G SA 전환·6G 2030 상용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로드맵 발표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정부가 2028년까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확정했다. 초저지연 네트워크, 데이터 생태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디지털 포용 정책을 포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면서 국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제18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제4차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 및 제8차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6~2028)’을 서면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네트워크·사이버보안·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을 고도화하고 AI 중심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종합전략이다. 정부는 ICT(정보통신기술) 강국에서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우선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전국 5G망을 단독모드(SA)로 전환하고 차세대 6G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2030년 상용화를 추진한다. 공공·민간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고품질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역량 강화도 핵심 축이다. 정부는 AI·반도체·양자·블록체인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고등학교부터 석·박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한다.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실전형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 디지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민관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산업과 지역 전반의 지능정보화도 확대한다. 제조·의료·농수산·항만 등 주요 산업에 디지털·AI 전환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인다. 공공서비스와 재난·생활 안전 분야에도 AI 기술을 도입해 지능정부 구현을 추진한다.


디지털 포용 정책도 포함했다. AI 디지털배움터 확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다.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검색·메시지 전송 등 기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을 도입한다.


정부는 이번 계획이 2028년까지 디지털 인프라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범부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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