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1억' 강선우 구속적부심 청구…오늘(26일) 오후 심문
입력 2026.03.26 13:04
수정 2026.03.26 13:04
용산 한 호텔서 김경에 1억원 현금 쇼핑백 받은 혐의
법원, 3일 강선우 및 김경 "증거 인멸 염려" 구속영장 발부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 ⓒ연합뉴스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심문은 26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는 이날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이 전날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기일을 연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1억원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은 당시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고, 김 전 시의원은 돈을 건넨 뒤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에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시의원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