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미 연합훈련, 명백한 전쟁 연습…한반도 긴장 유발"
입력 2026.03.25 23:02
수정 2026.03.25 23:02
14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서 한·미 연합 도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가 한국과 미국의 연례 연합 지휘소훈련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를 두고 “명백한 전쟁 준비”라고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3우러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한국은 연합 군사훈련을 진행했다”며 “공식적으로 방어 훈련이라고 발표했지만 내용과 군사 장비를 고려하면 이는 명백한 전쟁 준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방어 훈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런 군사적 활동은 한반도 주변 정세 안정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지난 9~19일 실시했다. 이번 FS에서 주한미군은 미국판 아이언돔으로 알려진 최신 방공체계인 간접화력방어체계(IFPC)의 운용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