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기관 2조 순매수…코스피 1.6% 상승 마감 [시황]
입력 2026.03.25 15:54
수정 2026.03.25 15:54
개인·외인 쌍끌이 매도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5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29포인트(1.59%) 오른 5642.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1포인트(2.28%) 오른 5680.33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2조321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349억원, 1조2930억원을 순매도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협상-전쟁 양면 전술에도 미국·이란의 휴전 논의 기대감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0.37%)·삼성전자우(-0.37%)는 내렸고, SK하이닉스(0.91%)·현대차(1.83%)·LG에너지솔루션(0.38%)·SK스퀘어(1.68%)·삼성바이오로직스(-2.46%)·한화에어로스페이스(4.87%)·두산에너빌리티(2.50%)·등이 올랐다. 기아는 보합 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11포인트(3.40%) 오른 1159.5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7포인트(1.06%) 오른 1133.31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813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5억원, 12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삼천당제약(19.12%)·에코프로(1.54%)·에코프로비엠(5.18%)·알테오젠(0.84%)·레인보우로보틱스(0.50%)·코오롱티슈진(10.00%)·리노공업(0.19%)·리가켐바이오(4.66%) 등은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0.35%)·펩트론(-3.21%)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4.5원 오른 14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내일 증시도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 군사적 긴장 수위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