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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최초 공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25 10:03
수정 2026.03.25 10:05

그릴 크기 20% 확대 및 삼각별 조명 엠블럼 적용

V8 엔진 성능 개량 및 수냉식 컴퓨터 기반 4세대 MBUX 탑재

생성형 AI 통합 비서와 도심 주행 보조 시스템 도입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바흐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며 플래그십 세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3월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기술과 디자인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정숙성, 장인정신, 기술적 완성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기존 대비 약 20% 확대하고 조명 디테일을 적용해 존재감을 강화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C필러 마이바흐 엠블럼과 보닛의 삼각별 로고에도 조명이 적용된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는 삼각별 형상을 반영하고 로즈 골드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단조 휠에는 삼각별 방향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볼 베어링 구조가 적용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실내는 코쿠닝 효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됐다. MBUX 슈퍼스크린과 마이바흐 전용 UI·UX가 결합됐으며 신규 인테리어 컬러 '비치 브라운'이 적용됐다.


뒷좌석에는 샴페인 플루트 고정 홀더와 13.1인치 스크린 두 개가 적용됐으며 전용 리모컨을 통해 공조, 블라인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해 재설계됐다. 유럽 및 일부 시장에서는 8기통(M 177 Evo) 엔진 기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이 적용되며 450kW + 17kW 출력과 850Nm + 205Nm 토크를 발휘한다. 기존 12기통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에는 395kW + 17kW, 750Nm + 205Nm 성능의 V8 엔진이 탑재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6기통 가솔린 엔진(M 256 Evo)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도 제공된다.


차량은 추가 방음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진동 억제 성능을 강화했으며 전용 주행 프로그램 '마이바흐(MAYBACH)' 모드를 통해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4세대 MBUX는 개인화 기능과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챗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제미나이 등이 통합돼 자연어 기반 대화와 기능 제어를 지원한다.


최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에는 수냉식(water-cooled) 컴퓨터가 탑재됐다.


유럽에서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조향 보조 및 차선 변경 보조를 포함한 MB.드라이브 어시스트(MB.DRIVE ASSIST) 패키지가 기본 장착되며 시장에 따라 확장된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MB.DRIVE ASSIST PLUS) 패키지가 추가된다.


또한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MB.DRIVE ASSIST PRO)는 혼잡한 도심에서도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일관된 주행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중국 출시 모델에 먼저 적용된 이후 미국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럽 등 다른 시장은 법적 기반이 갖추어지는 대로 적용될 수 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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