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공관위, 진정성 얻으려면 이진숙 대구 보선 공천하라" 등 [3/24(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입력 2026.03.24 17:00
수정 2026.03.24 17:01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나경원 "공관위, 진정성 얻으려면 이진숙 대구 보선 공천하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과 관련해,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이 '전략적 재배치'임을 입증하려면 이진숙 후보를 대구 보궐선거에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공당이 공당다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는 '원칙'' 예측가능성' '절차적 완결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대구 공천과정에서 빚어진 일련의 상황은 아쉬움을 남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갑자기 이진숙·최은석 후보 양자경선설이 흘러나오더니, 이번에는 이진숙·주호영 두 후보를 배제한 경선을 발표했다"며 "흔들리는 원칙, 불투명한 과정은 갈등과 분열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다만 공관위의 발표문을 보면, 고뇌의 흔적이 읽히기는 한다"며 "경선배제된 두 후보가 결국 다른 방법으로 우리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당부"라고 짚었다.
▲[주총] 11년 만에 셀트리온 의장 복귀한 서정진 "박스권 주가, 누른 것 아니다"
셀트리온이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파격적인 배당 정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은 서정진 회장이 맡았다. 서 회장이 의장으로 나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서 회장은 “전 세계가 복잡한 상황에서 우리 그룹이 받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회장인 제가 직접 설명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단상에 섰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셀트리온은 전체 발행주식의 4%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4월 1일자로 소각한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1%는 설비 증설 등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
서 회장은 “전체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조치”라며 “정상적인 시장 상황이라면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는 수준의 규모”라고 설명했다.
▲박정하 "장동혁·이정현, 말이 좀 다를 뿐 한 몸"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공천을 주도하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장동혁 대표와 생각과 의중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고 "같은 생각으로 움직이는데 국민·당원들이 볼때 혹여 불편해 보이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에 서로 말이 조금 다른 뿐이지 한 몸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박정하 의원은 24일 MBC라디오에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위원장을 통해 공천 관리가 진행되는 과정에 장 대표의 생각과 의중이 많이 반영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위원장이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 배제)한 배경에 과거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간 갈등의 앙금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친이-친박 갈등까지도 그런 앙금이 있어 저런 (공천) 결과가 나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연 원칙과 공정이 있는가"라며 "그렇지 않고는 해석이 안 되는게 그 전 몇몇 광역단체장들 단수 공천한 지역은 무난히 진행됐고 대구는 유독 주 부의장만 저렇게 됐다. (컷오프설이 돌았던) 박형준 부산시장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