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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동 사태 여파에 기업 긴급 지원체계 가동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3.19 08:56
수정 2026.03.19 11:27

상공회의소와 긴급 간담회 열고 피해 점검·지원방안 논의… 수출물류비·보험료 등 실효성 강화 추진

안산시가 18일 안산 상공회의소에서 '중동사태 지역 기업 피해상황 점검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제공


경기 안산시가 중동 지역 군사 긴장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 사태로 인한 기업 피해 현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철봉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상공회의소는 17일 ‘미국-이란 군사 충돌에 따른 안산기업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관내 120개 기업 중 86.7%가 중동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했으며, 80% 가까이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를 우려했다.




주요 피해 요인은 물류·통관 불안(94.2%)과 원자재 수급 차질(85.6%)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수출입 물류비·보험료 지원 확대(40.4%)’와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37.5%)’을 최우선 지원 과제로 꼽았다.




이에 안산시는 기존 수출물류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재점검하고,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제조혁신의 중심”이라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히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를 주시하며 추가 지원대책과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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