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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1억 공천 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재소환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03.18 11:09
수정 2026.03.18 11:09

이날 오전·오후 각각 불러 피의자 조사

강선우 무소속 의원(왼쪽)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 ⓒ연합뉴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검찰이 재차 소환했다.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김형원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 수·증재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오후에는 김 전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이틀 전인 16일 강 의원을 한 차례 조사했다. 김 전 시의원은 13일과 16일에 이어 세 번째 조사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 대가'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김 전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법원은 지난 3일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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