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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측, 순대국집 미정산 의혹 반박 "전액 지급, 중간업체가 미납"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3.17 15:47
수정 2026.03.17 15:47

배우 이장우가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대국집의 식자재 미정산 의혹에 대해 "전액을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뉴시스

17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의 순대국집 호석촌에 대해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했고, 이후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호석촌이 무진에 대금을 지급한 내역이 담긴 이체 내역을 첨부하며 "A업체와 호석촌, 이장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으며, 이장우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거래의 중간 업체인 '무진이 호석촌의 주인이었다'는 내용 역시 부인했다. 이에 대해 "무진은 호석촌의 지분을 보유한 적이 없다. 이장우는 무진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속사는 "이러한 거래 구조 속에서 중간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대금을 받지 못한 납품업체 측이 이장우의 SNS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장우의 계정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의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으며,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의 메시지는 별도의 '메시지 요청'함으로 분류돼 즉시 확인이 어려운 구조다. 이에 따라 해당 메시지를 적시에 확인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이장우가 운영 중인 순대국집에 돼지머리, 내장 등 부속물을 납품했으나,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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