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감원,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FIRST’ 본격 가동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2.27 10:00
수정 2026.02.27 10:00

사이버 위협 정보 실시간 쌍방향 공유

금융전산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사전 예방 중심 감독체계 전환 가속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뉴시스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금감원은 27일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FIRST)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FIRST는 금융전산 분야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상시 수집·관리하고 금융회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문·이메일 등 수작업에 의존하던 위협 정보 수집·전파 방식에서 벗어나, 보안 위협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요 정보는 조치 필요 사항과 함께 금융회사에 즉시 전달한다.


금융회사는 해당 정보를 확인한 뒤 자체 점검 결과와 대응 조치를 시스템을 통해 회신하게 되며, 금감원은 이를 평가·관리할 예정이다.


또 전 금융권 IT·정보보호 담당자와의 실시간 쌍방향 핫라인을 구축해 중대 위험 발생 시 비상 연락망 기능도 수행한다.


금감원은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위협 정보 수집부터 공유, 금융회사 영향 및 대응 조치 파악까지 전 과정을 신속·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보안 위협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설명회를 열어 시스템 운영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보안 취약점 감독 방향과 사이버 보안 전망도 공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 모니터링과 적시 대응 역량을 높여 사전 예방 중심의 감독 체계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