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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공제회, 지자체 옥외광고물 개선 지원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2.23 11:14
수정 2026.02.23 11:14

전국 7개 시군구 공모 통해 총 14억원 투입

공공 시각 환경 정비로 지역 경관 품질 제고

내달 27일까지 접수…기록 영상 등 성과 확산

세종전통시장 옥외광고물 개선 후 모습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공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지역 경관 품질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2026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공공 영역의 시각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7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재정공제회는 선정된 각 지자체에 1억원을 지원하며 지자체 역시 동일한 금액을 분담하는 오대오 매칭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7개 지자체를 기준으로 모두 1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조성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전국 시·군·구다. 재정공제회는 이전 간판 개선 사업 추진 성과와 사업 대상지의 적정성, 지자체의 추진 역량, 사업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7일 오후 1시까지 재정공제회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재정공제회는 단순히 시설물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결과물에 대한 기록 영상을 제작해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점검과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이번 사업이 무질서하게 방치된 공공 안내 표지판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공공 영역의 옥외광고물은 시민이 매일 접하는 생활 환경의 핵심 요소”라며 “재정공제회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디자인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민 편의와 도시 경관 품질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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