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누적 개인 순매수 1조 돌파
입력 2026.02.19 14:42
수정 2026.02.19 14:42
국내 최대 머니마켓 ETF…연초 이후1조1298억 유입
유동성·수익성·안정성 강점…연환산3개월 수익률3.36%
개인연금 계좌서100%투자 가능…대기성 자금 운용 대안
ⓒ삼성자산운용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 개인 투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큰 시점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되면서 단기 자금시장 내 압도적인 대세 상품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9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KODEX 머니마켓액티브’의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는 1조18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1조1298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으며 국내 상장 머니마켓 ETF 중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순자산총액은 7조8922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한 머니마켓 ETF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ETF는 초단기 채권·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50%인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투심을 자극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환산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 3.36%, 6개월 수익률 3.00%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덕분에 2024년 8월 상장 이후 단기 자금 운용을 고려하는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연금(IRP·DC) 계좌에서도 100% 편입이 가능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연금 포트폴리오 내 대기성 자금을 운용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단기채권운용팀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파킹형 단기 운용 상품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단기 잔존 만기(듀레이션) 상품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채권의 금리 변동성을 피하면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유지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