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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첫 호러 도전…‘살목지’ 수인 캐릭터 스틸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2.19 09:40
수정 2026.02.19 09:40

영화 ‘살목지’가 김혜윤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수인 캐릭터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입시 경쟁을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야망을 숨기지 않는 우등생을, 로맨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현실의 장벽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인물을 연기하며 신드롬을 만든 배우 김혜윤은 작품마다 또렷한 색을 남겨왔다.


독립영화 ‘불도저를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공고히 한 그는, 이번에는 공포영화 ‘살목지’를 통해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인다.


어떤 위기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인물을 연기할 때 더욱 힘을 발휘해온 김혜윤은 영화 ‘살목지’에서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로드뷰 사진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촬영팀을 이끌고 현장으로 향하는 PD 수인 역을 맡았다.


“난 내가 직접 본 것만 믿어”라고 단언하던 수인은 설명할 수 없는 존재와 맞닥뜨리며 점차 균열을 겪는다. 김혜윤은 확신으로 무장했던 인물이 공포 앞에서 흔들리고, 그럼에도 끝내 동료들과 함께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버티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상민 감독은 수인에 대해 “책임감이 강해 살목지에서 벌어지는 일을 두려워하면서도 끝까지 해결하려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날카로우면서도 힘 있는 김혜윤의 이미지가 냉철하고 영민한 수인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수인은 김혜윤이어야 했다”고 덧붙이며 극 중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살목지’는 4월 8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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